2018 젊은 건축가상에 '경계없는작업실'·김이홍·남정민 공동수상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건축가상'에 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문주호, 임지환, 조성현), 김이홍, 남정민 등 3팀 5명이 공동 수상했다.
'젊은 건축가 상'은 문체부가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수상해 온 상이다. 한국건축가협회와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작품 전시회 개최와 작품집 발간, 국내외의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공모에선 준공된 건축물 및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가로서의 문제의식과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건축에 대한 진정성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31팀이 지원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공개 시청각발표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공동수상자인 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에 관해 "부동산 개발 논리에 대응해 완성도 높은 해결방안과 결과물을 보여줬다"며 "건물을 짓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다수가 공유할 방법으로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공동수상자인 김이홍 홍익대 교수(38)와 남정민 서울과학기대 교수(41)에겐 "주어진 환경과 여건에 대한 세심한 관찰, 개념 설정과 구축의 경계를 오가는 집요한 작업 과정이 돋보인다"와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경계면과 그 사이 공간에 대한 해결책을 공업화된 단위 개체로 구축해 보여줘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각각 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린다. 건축문화제에서는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회와, 수상자와 시민·학생들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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