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혜중공업·노순택…아트선재센터에서 전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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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아미 기자 =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아트선재센터(관장 김선정)가 2017년 4개의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26일 아트선재센터에 따르면 2017년에는 '장영혜중공업'의 '세 개의 쉬운 비디오 자습서로 보는 삶'을 첫 전시로,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사진작가 노순택의 개인전 '제4의 벽 : 비상국가 Ⅱ', 네덜란드 작가 멜빈 모티 개인전, 구정아 작가의 개인전 등이 차례로 열린다.

먼저 가족, 정치, 경제 등을 주제로 우리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는 장영혜중공업은 7년만에 국내 전시를 갖는다. 전시는 2017년 1월6일부터 3월12일까지 진행된다.

분단의 현실과 권력을 주시하는 노순택 작가의 전시는 4월29일부터 7월23일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각문화와 관련한 역사적, 과학적, 신경학적 현상을 연구하는 네덜란드 작가 멜빈 모티의 전시는 5월, 공간 개입 작업으로 미술관 공간을 변모시키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구정아 작가의 전시는 8월25일부터 10월까지 각각 예정돼 있다.

아트선재센터는 또 미술관 건물 후면의 외벽을 활용하는 '아트선재 배너 프로젝트', 아트선재센터 홈페이지의 인트로 페이지를 활용해 웹 기반의 작업을 소개하는 '아트선재 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전시 참여작가와 작품, 작가의 세계관에 대해 폭넓게 조망해볼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미술 현장의 전문가를 초대해 동시대미술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아트선재 토크 프로그램, 국내·외의 다양한 영상 작품을 소개하는 스크리닝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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