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한국음악과 창립 40주년 기념연주회
22일 이대 대강당…현직 교수, 재학생·졸업생 합동 무대
- 염지은 기자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6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기념연주회를 개최한다.
1974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한국음악과가 이뤄 온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의미있는 무대다. 40년의 역사를 함께 한 전·현직 교수진들과 졸업생, 재학생 등 선후배들이 모두 함께 꾸민다.
이화여대 한국음악과는 1974년 황병기 교수와 5명의 강사들의 지도 하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1221명의 학부졸업생과 152명의 석사졸업생, 25명의 박사졸업생을 양성했다.
기념연주회에서는 특히 학과 설립의 주요 구성원이었던 명예교수 황병기 명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김정수 명인의 장구 연주와 함께 그의 가야금 작품 '침향무'를 연주한다.
명예교수인 거문고의 김선한 명인, 해금의 조운조 명인은 현 교수로 재직 중인 홍종진, 문재숙, 강영근, 곽은아, 김선옥, 류정연 교수와 함께 '별곡'을 연주한다. 공연의 사회는 안현정 교수가 맡는다.
공연 1부에서는 '대취타', '수제천' 등 한국음악의 뿌리인 전통 음악이, 2부에서는 지휘자 원영석의 지휘와 함께 현대적인 창작관현악 곡들이 연주된다. 공연은 이번 연주회를 위한 위촉곡 '이화 환상곡(Ewha Fantasy)'으로 막을 내린다.
연주회가 열리는 장소인 이화여대 대강당은 1956년 이화여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건립된 당시 동양 최대 규모의 강당으로 한국 문화의 산실 역할을 해 더욱 의미있다. 1969년 클리프 리처드를 비롯해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첼리스트 피아티고르스키 등이 공연했다.
공연 시간은 10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2-3277-2449~2450.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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