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고관절·무릎·어깨·백내장 수술 '국내 상위권'"
뉴스위크 아시아 병원 평가서 4개 수술 분야 선정
- 김규빈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경희대병원이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6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클리닉' 평가에서 고관절·무릎·어깨·백내장 수술 등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경희대병원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6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클리닉(Asia's Top Private Hospitals & Clinics 2026)' 평가에서 4개 수술 분야가 상위권에 포함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아시아 지역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와 병원 인증 자료, 전년도 추천 데이터를 종합해 진행됐다. 고관절·무릎·어깨 수술과 굴절 교정 및 백내장 수술 등 총 5개 부문을 대상으로 의료 경쟁력을 비교했다.
경희대병원은 고관절 수술 부문에서 국내 5위, 아시아 21위에 올랐으며, 무릎 수술은 국내 4위, 아시아 19위를 기록했다. 어깨 수술은 국내 5위, 아시아 23위였고, 백내장 수술은 국내 9위, 아시아 74위로 집계됐다.
병원 관계자는 "다학제 진료 체계와 수술 전문 인력, 표준화된 수술 프로세스가 평가에 반영됐다"며 "고관절과 무릎 수술 분야에서는 고령 환자와 관절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 경험과 재활 연계 시스템이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어깨 수술과 백내장 수술 분야에서도 전문 진료팀 중심의 치료 체계와 수술 후 관리 시스템이 의료 경쟁력으로 인정받았다. 병원은 진단부터 수술, 회복 단계까지 연속적인 진료 흐름을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김종우 경희대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특정 진료과가 아닌 여러 수술 분야에서 의료 역량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를 중심으로 한 진료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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