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구글·유튜브 통해 이어령 선생 한국어 강의 전 세계 동시 방송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4일 "이어령 명예학당장이 재단 출범 100일(1월 31일)을 기념해 6일 오전 10시 '한국 말 속에 담긴 창조의 힘' 특강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명예학당장은 이번 강의에서 말은 생각의 알이자 존재의 집임을 강조할 것"이라며 "한국어가 한국문화 전파의 핵심임을 강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종학당은 외국어 또는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교육하고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기관이다.

세종학당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국외 세종학당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어 교원들의 사기를 북돋움으로써, 세종학당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의 전진기지 역할을 충실히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국내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관계자, 구글코리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온라인 화상 대화 시스템(구글 행아웃 온에어)을 통해 국외 세종학당 교사를 비롯한 관계자들도 실시간으로 특강에 참여하고 이 명예학당장과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 해 10월 구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세종학당재단은 통합 한국어 학습 누리집인 '누리-세종학당'에 원격 화상 강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특강 역시 '누리-세종학당'(http://www.sejonghakdang.org)과 유튜브의 세종학당 전용 채널(http://www.youtube.com/LearnTeachKorean)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방송된다.

한편 세종학당재단은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올해 다섯 차례 이상의 '한국어·한국문화 명사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a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