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변희재와 '사망유희' 토론대결서 '패배' 인정
진중권 동양대 교수(49)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38)와 펼친 '사망유희' 토론대결 패배를 인정했다.
사망유희 토론은 지난 11일 오후 7시 '북방한계선(NLL)의 진실'을 주제로 진행됐고 곰TV는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했다.
두 사람의 토론을 지켜본 누리꾼들의 대체적인 평가는 진 교수가 패배했다는 쪽이었다.
토론을 마친 뒤 진 교수는 트위터(@unheim)에 "변희재가 오늘은 토론준비를 철저히 해왔더군요. 팩트에서 밀렸습니다. 아무튼 오늘만은 그 친구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변 대표도 역시 트위터(@pyein2)를 통해 "진 교수가 토론 끝나고 준비 잘 했다고 덕담을 해주더군요. 앞으로 더 좋은 토론 해봅시다. 진교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사망유희 토론은 변 대표가 진교수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 취하를 조건으로 내걸고 NLL, 대선후보 검증, 한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보수 논객들과 10차례 토론을 하자고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이다.
진 교수는 변 대표를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놈)' 이라고 표현하는 등 글을 인터넷에 올려 지난해 대법원에서 모욕·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벌금 300만원형을 확정받았다.
the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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