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분야 사회적기업 8개사, 성공 사례·경영 애로 공유

부산진구스포츠클럽, 스포츠 복지 공로 장관상
문화 분야 기업 간담회…10월 1일 서울 중구 상연재

문화체육관광부 전경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분야 사회적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1일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연다. 사회서비스와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에 힘쓴 기업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사회적기업 8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 사례를 나눈다.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어려움과 정부에 바라는 지원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부산진구스포츠클럽에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 기업은 8월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취약계층에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역 학생 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해 스포츠 복지를 넓힌 공로다.

참석기업 중 인뮤직 협동조합은 클래식 앙상블에 진로·독서·학교폭력 예방 등 교육 주제를 결합한 공연을 운영한다. 아트플랫폼 한터울은 국악·뮤지컬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아동센터와 미혼모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예술 콘텐츠연구소 프리즘은 지역문화와 축제를 기획하고 예술콘텐츠를 개발하며, 바림은 민화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개발·유통한다.

스포츠 분야의 '에스케이케이'(SKK)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축구교육을 무료 또는 감면된 비용으로 제공한다. 퍼즐 씨앤씨는 혼자서도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매칭 플랫폼 '퍼즐플레이'를 운영한다. 사계절 공정여행은 서울 성동구의 문화·역사·산업자원을 활용해 공정여행을 기획하고 고령자 돌봄 여행과 장애인 무장애여행 등을 운영한다.

한편, 문체부는 '2026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도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삼고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8조가 정한 조직 형태를 갖춘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문화 분야에 특화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정 제도는 2019년부터 운영해왔다.

심사를 거쳐 지정된 기업은 지정일부터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 지위를 유지한다. 문체부의 문화·예술, 체육, 관광, 콘텐츠 각 분야 창업 기업 지원사업 공모에서 가점 등 특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재정·경영·판로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에도 포함된다.

문체부는 간담회에서 수렴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도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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