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진도군, 지역문화예술 진흥 '맞손'…"지속가능한 협력 발판 마련"
11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와 전라남도 진도군이 손을 잡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4일 아르코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도군청 상황실에서 이범헌 아르코 위원장과 이재각 진도군수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이 공식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오랜 기간 쌓아온 전문성과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서로 공유하고 연결하는 취지다. 진도라는 지역이 가진 고유한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당장의 화려한 성과만을 좇는 단기적인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양 기관이 서로의 역할과 강점을 깊이 이해하고 장기적이며 지속 가능한 협력의 발판을 단단히 다지는 데 커다란 의의가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꾸준한 소통과 실무 협의 과정을 거쳐 문화예술 현장에서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 사항을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함께 힘을 합쳐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이번 만남을 통해 진도 지역의 문화 예술 저변이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헌 위원장은 "지역 문화의 균형 있는 성장이 곧 대한민국 전체의 문화 예술 경쟁력을 지탱하는 튼튼한 뿌리"라며 "진도 군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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