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기부하고 공연까지…'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 10월 열린다

서울어린이대공원, 10월 3일

지난해 열린 '아트포레스트 페스티벌' 관람객들 모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놀이를 즐기는 것만으로 예술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예술후원 문화축제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 위드 백그라운드 라이브'(이하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를 오는 10월 3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은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과 함께 음원인 줄 알았던 영상에서 아티스트가 깜짝 등장하는 '백그라운드 라이브' 연출 방식을 접목한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예상치 못한 순간과 장소에서 아티스트가 등장하는 방식으로 색다른 공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별도의 티켓을 판매하지 않고 문화예술 후원자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18일까지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 누리집을 통해 '연극내일기금'에 5000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참여 응모가 이뤄진다. 추첨을 통해 기부자 300명을 선정하며,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600명을 초대한다.

'연극내일기금'은 배우 신구와 박근형의 문화예술 후원을 계기로 시작된 아르코의 모금 캠페인이다. 모금액은 전액 청년 배우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자세한 일정은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아르코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은 도심 속 자연 공간을 무대로 힐링과 나눔을 결합한 축제다. 2023년 시작해 소프라노 조수미, 김창완밴드, 뮤지컬 배우 최재림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공연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공연예술 생태계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6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