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박나은·14세 박희훈'…사라-노라 프리마 국제발레콩쿠르 1위

한예종 조원우·신민주, 시니어 남녀 3위

박나은(왼쪽), 박희훈(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한국 무용수들이 '사라-노마 프리마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4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따르면, 지난 6~11일(현지 시각) 불가리아 부르가스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제4회 사라-노라 프리마 국제발레콩쿠르'에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분야 박나은(덕장초 6학년·12)이 프리주니어 부문 1위, 박희훈(홈스쿨링·14)이 주니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조원우(예술사 4학년·24)와 신민주(예술사 2학년·20)는 시니어 부문에서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3위에 올랐다. 조원우는 세계적인 발레리노 데니스 체레비치코 심사위원이 수여하는 특별상도 함께 받았다.

조원우(왼쪽), 신민주(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사라-노라 프리마 국제발레콩쿠르는 불가리아 부르가스에서 열리는 국제 발레 대회로, 세계 각국의 유망 무용수들이 참가한다. 고전 발레와 컨템포러리 부문을 아우르며 국제 심사위원단이 기량과 예술성을 종합 평가한다.

국제발레협회가 주최하고 부르가스 국립오페라와 협력해 운영하는 이 대회는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함께 유럽 주요 발레단 공연 출연, 단원 계약, 장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프리주니어(10~12세), 주니어(13~15세), 시니어(16~26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