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만 관람 '사랑의 하츄핑' 잇는다…후속편 '고래보석의 전설' 8월 5일 개봉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SAMG엔터가 124만 관객을 모은 '사랑의 하츄핑'에 이어 두 번째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을 8월 5일 내놓는다. '고래보석의 전설'은 CGV 골든에그지수 97%를 기록한 전편 흥행을 발판으로 바다를 무대로 한 새 모험과 K-팝 아티스트 참여 OST를 앞세웠다.
새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김수훈 총감독이 전편에 이어 다시 연출을 맡았다. 광활한 바다를 무대로 한 새 모험을 그리며 전편보다 높은 제작 난이도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세계를 구현하려고 시뮬레이션과 색채 설계를 정교하게 다듬었다. 서보국 미술감독은 "맑은 하늘빛부터 깊은 심해의 어둠까지 다채로운 블루 컬러 스펙트럼을 구현하면서도 작품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잃지 않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런 화면은 SAMG엔터가 쌓아온 3D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했다. 회사는 캐릭터 감정을 세밀하게 살리는 연출력과 제작 기술을 토대로 해외 배급과 유통도 넓혀가고 있다.
OST 라인업에는 NCT WISH 재희와 Hearts2Hearts의 유하·예온, 가수 백지영, 배우 정지소, '싱어게인' 준우승자 그윈 도라도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SAMG엔터는 '캐치! 티니핑', '미니특공대', '메탈카드봇' 등을 앞세워 애니메이션 제작을 넘어 공연, 완구, 라이선스, 공간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이는 국내에서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IP가 콘텐츠 밖 산업으로도 뻗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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