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화가' 김홍도 삶·그림에 더 가까이…국중박 '북토크' 개최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 기증문고실, 오는 16일

김홍도 '단원풍속도첩' 중 씨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조선시대 대표 화가 단원 김홍도(1745~1806 이후)의 삶과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북토크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 기증문고실에서 '2026년 상반기 박물관 북토크: 단원 김홍도 읽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상설전시실 서화실과 연계해 '단원 김홍도 읽기'를 주제로 열린다. 강연은 리움미술관 조지윤 실장이 맡아 김홍도의 생애와 예술 세계, 대표 작품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의미를 소개한다.

조 실장은 조선 회화 연구와 전시 기획 분야의 전문가로, 김홍도 관련 대형 전시의 기획과 연구에 다수 참여했다.

강연은 일반 관람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김홍도의 작품 세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하고, 전시를 통해 당시의 삶과 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플랫폼 '모두'에서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8월 2일까지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 전시를 선보인다. 김홍도의 예술적 성취를 보여주는 '단원풍속도첩'(보물)을 비롯해 개인 소장 작품인 '기로세련계도'(일명 만월대계회도), '총석정도', '노매도' 등 말년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