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36년 만에 첫 여성 대변인…임영아 체육협력관 발탁

29일자 국장급 인사…1990년 문화부 출범 이후 첫 여성 대변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임영아 체육협력관을 대변인에 임명했다. 문체부 대변인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1990년 전신인 문화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임영아 체육협력관을 대변인에 임명했다. 문체부 대변인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1990년 전신인 문화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문체부는 29일자로 새 대변인에 임영아 체육협력관을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변인은 국장급 보직으로, 임 신임 대변인은 문체부 출범 36년 만에 첫 여성 대변인이 됐다.

임 신임 대변인은 1974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다.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제5회 지방고시를 거쳐 공직에 들어섰다.

임 대변인은 문체부 안에서 체육, 저작권, 종무, 국제문화교류 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스포츠산업과장과 저작권산업과장, 종무1담당관을 역임했다.

해외 근무 경험도 있다. 그는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장을 지냈고, 이후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지난해 12월부터는 문체부 체육국 체육협력관을 맡았다. 체육 정책과 국제 협력 업무를 담당한 뒤 이번 인사로 대변인에 발탁됐다.

임 대변인은 "문체부 첫 여성 대변인이라는 상징성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책의 완성은 소통이라는 믿음으로, 문체부 정책이 국민의 일상에 적시에 올바르게 닿을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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