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입원 중인 최불암 병문안…"'파하' 웃음에 반갑게 맞아 주셔 안심"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입원 중인 국민 배우 최불암(85)의 근황을 전했다.
13일 최 장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불암과 그의 아내인 배우 김민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최 장관은 "건강이 불편하셔서 입원 중이신 우리의 '국민 아버지' 최불암 선생님을 찾아뵙고 정중히 문안을 드렸습니다, 특유의 '파하'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무척 많이 안심되었습니다"라며 "늘 옆에 계시는 배우자 김민자 선생님께서도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불암 선생님께서는 요즘 세상사에 대한 이야기부터 예술, 종교까지 많은 말씀들을 들려주시며 저를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습니다"라며 "머잖아 퇴원하면 술 한잔하자고도 하셨습니다, 저는 주저 없이 막걸리를 사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 모친께서 운영하셨던 주점 '은성' 이야기를 꺼내니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은성'은 오래전 가난한 예술가들의 아지트라 불리던 곳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선생님께서는 드라마 '수사반장'의 박 반장으로, '전원일기'의 김 회장으로, 그리고 최근까지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오랜 세월 우리 곁을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라며 "엄격하면서도 자상한 모습과 그윽한 음성은 늘 우리의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습니다, 평생을 바쳐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셨던 선생님의 쾌유를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최불암의 쾌유를 빌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해 허리디스크로 수술을 받은 뒤 올해 초부터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이에 당시 최불암 측은 "재활 치료에 집중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재활 치료에 집중해 온 최불암은 지난달 MBC 다큐 '파하, 최불암입니다'를 통해 다소 야윈 모습을 공개했던 바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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