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발레 스타' 성재승, 헬싱키 국제발레콩쿠르 그랑프리

1984년 창설된 세계적인 발레 콩쿠르

성재승(사진=HIBC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발레리노 성재승(20·한국예술종합학교)이 세계적인 무용 경연인 헬싱키 국제 발레 콩쿠르(HIBC)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8일 발레계에 따르면 성재승은 지난 5일(현지 시각)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핀란드 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열린 제10회 HIBC에서 대회 최고상인 '제인 에르코 그랑프리'(Jane Erkko Grand Prix)를 수상했다. 상금은 2만 유로(약 3600만 원)다.

성재승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에 재학 중으로, 지난해 4월 열린 미국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에서 시니어 파드되 부문 1등, 시니어 남자 솔로 부문 2등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성재승은 오는 7월 화성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는 창작 발레 '인어공주'에서 전민철과 함께 왕자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HIBC는 프리마 발레리나이자 핀란드 국립오페라발레단 예술감독을 지낸 도리스 라이너 알마가 1984년 창설한 세계적인 발레 콩쿠르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