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화사 향한 깜짝 '팬심' 고백…"So Cute, 그녀 음악 사랑한다"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한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해 가수 화사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며 직접 신곡 명까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에는 7일 "젠슨 황 샤라웃 투 화사! 박정민, 김남길 다음은 젠슨 황?"이라는 내용과 함께 방송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황 CEO는 트레이드마크인 검은 가죽 재킷 차림으로 등장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에 맞춰 가볍게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웠다.
MC 유재석이 “평소에도 작업할 때 K팝을 많이 듣는다고 들었다. 진짜인가”라고 묻자 황 CEO는 "'골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골든’은 정말 명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 화사의 음악을 대단히 사랑한다"며 "'굿 굿바이(Good Goodbye)'도 좋고 새 앨범 '소 큐트'(So Cute)'도 좋다"며 "화사는 훌륭한 댄서이자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아티스트"라고 극찬했다. 'So Cute'는 올해 4월 나온 화사의 신곡이다.
이에 유재석은 "화사의 신곡까지 아느냐"며 "아이고, 화사야 좋겠다 '소 큐트' 또 뜨겠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평소 작업 중에도 K팝을 즐겨 듣는 것으로 알려진 황 CEO는 이번 유퀴즈 출연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한편 황 CEO는 지난 5일 서울 홍대 부근 음식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만찬을 가졌다.
또 7일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며 한국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 데 이어 정재헌 SK텔레콤 CEO와 '깐부 치킨'에서 회동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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