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예술감독에 임성옥 위촉…임기 2028년까지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 느낄 수 있도록 할 것"

임성옥 신임 예술감독(국가유산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은 예술단 신임 예술감독으로 임성옥 씨(61)를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8년 4월까지다.

이번 위촉은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임 신임 예술감독은 한국 전통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해 온 인물이다. 그는 김백봉, 강선영, 정재만 등 한국 전통무용의 거장들에게 사사했다. 현재 김백봉부채춤보존회 회장, 우리춤협회 부이사장, 대한무용협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평남무형유산 김백봉부채춤 이수자로, 경희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3년 이북5도청 평안남도지사 표창장, 한국예총 대한민국 예술문화 공로상을 받았다.

임 신임 감독은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과 함께 국민 모두가 시대를 관통하는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의 전승·보급·활용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예술단은 1981년 5월 창단됐으며, 홍금산 초대 단장을 비롯해 최현, 송범, 박병천 등 무용계 거장들 지도를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발전에 힘써 왔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