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새 상품으로…전통문화 창업기업 31곳 뽑는다

2026 오늘전통 창업기업 지원사업
2026 오늘전통 창업기업 지원사업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재해석하는 창업기업을 키우려고 '2026 오늘전통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청년 초기창업기업 14개사와 창업 도약기업 17개사 등 31개 기업을 뽑아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보육을 지원한다. 공모 기간은 19일부터 4월 16일까지다.

청년 초기창업기업 지원은 전통문화 분야 업력 3년 이하 기업 대표가 대상이다.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가 신청할 수 있고 기술창업은 만 49세 이하까지 허용한다. 뽑힌 14개 기업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보육과 함께 연평균 3500만 원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 총 1억 5백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창업 도약기업 지원은 업력 3년 초과 7년 이하 기업이 대상이다. 뽑힌 17개 기업에는 연 5000만 원 사업화 자금을 최대 2년, 총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국내 판로, 투자 유치, 브랜딩 고도화 보육 프로그램과 유통·투자 상담회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고 했다.

신청 희망 기업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공모 개요와 신청 방법을 확인한 뒤 4월 6일~16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로 받는다. 청년 초기창업기업 사업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도약기업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이다.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전통문화의 고유한 매력이 청년의 창의성과 만나 새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전통문화기업 상품이 국내외에서 널리 소비돼 한국 전통문화 위상을 높이고 K-컬처 영역을 확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