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련 오류 바로잡는다…'제20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출범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제20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발대식을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내외국인 청년 40명이 활동하는 '제20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은 앞으로 5개월 동안 한국 관련 오류를 신고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활동 인원을 늘렸다. 기존에는 기수별 35명씩 연 2회 선발해 연간 70명이 활동했지만, 앞으로는 기수별 40명을 선발해 연간 80명이 활동하도록 운영한다.

'제20기 바로알림단' 모집에는 154명이 지원해 경쟁률 3.8:1을 기록했다. 문체부는 한국에 대한 이해와 외국어 역량 등을 고려해 브라질·튀르키예·러시아 등 8개국 거주 청년 40명(한국인 30명·외국인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단원들은 활동 경험과 목표를 강조했다. 브라질 국적의 다니엘라(Daniella Pereira Doudement Santana) 단원은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지만 바로알림단 활동을 통해 한국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진 느낌이다. 앞으로도 내가 사랑하는 한국 문화를 더욱 정확히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19기에 이어 제20기로도 활동하는 백종현 단원은 "지난 활동을 통해 오류 시정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제19기에서 쌓은 정보 분석과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한식 콘텐츠 창작자 '쿠킴'(Cookim)도 연사로 참석한다. 문체부는 쿠킴이 한식의 매력과 콘텐츠 제작 비결을 공유하며 단원들의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케이-콘텐츠가 전 세계가 공감하는 주류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한국을 올바로 알리는 일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 바꾸기 위한 바로알림단의 노력에 문체부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