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인 인하대 명예교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신임 관장 임명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김명인(68) 인하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신임 관장으로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김명인 명예교수를 8일 자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명인 신임 관장은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문학 평론가로, 문학과 문자문화의 사회적 의미를 오랫동안 탐구해 온 학자다. 도서출판 풀빛 편집장과 계간 '황해문화' 편집주간 등을 지내며 출판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고,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 활동을 병행해 왔다.
2023년 6월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한글을 포함한 다양한 문자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고 문자문화의 보편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는 박물관이다. 세계 각국의 문자 관련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문자 관련 학술연구와 교육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개관 2년 만에 연간 관람객이 100만 명이 넘는 인천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문자를 기반으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에 기여하는 데 신임 관장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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