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K-공연예술 주자 키운다"…청년 교육단원 525명 모집
클래식 음악·무용·연극 등…5일부터 20일까지 공개모집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 무대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청년 교육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 7곳과 국립국악원, 국립극장과 함께 5일부터 20일까지 클래식 음악·무용·연극·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의 청년 교육단원 총 52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15명은 통합 공모로 선발하며, 국립극장 창작자(신진예술가 지원) 10명은 별도로 선발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실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예술인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국립예술단체에서 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해 차세대 '케이(K)-공연예술' 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일부 단체에서 운영되던 사업을 2024년부터 전 국립예술단체로 확대해 통합 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24년과 2025년 통합 공모에서는 각각 평균 9.5대 1, 4.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공모에는 공모 시작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 가운데 관련 분야 대학 졸업자·졸업 예정자 또는 관련 경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클래식 음악 230명(국립오페라단 90명, 국립합창단 50명,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90명), 무용 60명(국립발레단 30명, 국립현대무용단 30명), 연극 60명(국립극단), 전통 165명(국립국악원 60명, 국립극장 80명, 국립정동극장 25명) 등이다.
청년 교육단원으로 선발되면 각 국립예술단체 등에 소속돼 마스터클래스 등 전문 강좌를 포함한 실무 교육을 받으며, 실제 무대 출연 기회와 활동비 지원도 함께 제공받는다.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 또는 각 단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신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청년 교육단원은 공연예술계를 이끌 차세대 케이-컬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2026년에도 역량 있는 청년 예술인들이 국립예술단체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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