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무용제, 공연예술 발전 기여자 3인에 특별상

"예술 생태계 견인"…장지영·이성배·방문주 선정

(왼쪽부터) 장지영, 이성배, 방문주(대한무용협회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제46회 서울무용제 조직위원회는 공연예술 발전과 무용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2025 서울무용제 특별상' 수상자 3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특별상은 공연예술 전문 저널리즘 발전에 기여한 장지영 국민일보 선임기자, 문화정책·예술행정 분야에서 무용 발전을 지원해 온 이성배 제11회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문화정책 자문 및 예술지원 체계 강화에 힘쓴 방문주 경기문화재단 정책자문위원에게 돌아갔다.

서울무용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특별상은 무용예술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주체들과의 지속적인 관계 맺기가 서울무용제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담론 형성, 정책 기반 구축, 지원 체계 강화 등 각 분야의 공로는 향후 무용계가 더 넓은 사회적 지지 속에서 뿌리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46회 서울무용제 특별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 열린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