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총상금 2800만 원
국민 누구나 참여…수상작은 행정복지센터에 게시
11월 최종 수상작 발표, 총상금 2800만 원 규모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국민 참여형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을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디자인 두 부문이다. 영상 부문은 123개 국정과제 중에서 자신과 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정책을 주제로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국민 참여형 정책 홍보의 성격이 강조됐다.
디자인 부문은 국가비전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과 5대 국정목표를 표현하는 작품을 공모한다.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 안보'다. 수상작은 대통령실과 전국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에 게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19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함께 총상금 280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국정과제를 국민이 직접 알리고 디자인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취지를 담았다.
문체부 정태경 소통지원관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국정과제를 직접 알리고 국가비전을 함께 완성하는 과정"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포스터와 안내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ar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