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책에 현장 목소리 더한다…문체부 2030자문단 위촉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문체부 제2기 2030자문단(이하 자문단)' 발대식을 23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2기 자문단은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39세 이하 청년 20명으로 짜였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강대근, 강주형, 박성환, 박예원, 장진웅, 홍아람 등 6명이 활동한다.

콘텐츠 분야에는 김원진, 문채린, 서혜인, 이성균, 이학준, 황아성 둥 6명이다.

관광체육 분야에는 권기윤, 김주원, 박경은, 배지영, 심요섭, 오승연, 이윤하, 천모세 등 8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문화 분야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문화정책을 발굴·제안하는 등 청년세대의 문화 인식과 수요를 전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맡는다.

유인촌 장관은 발대식 현장을 찾아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들이 바라는 문화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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