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故 이어령 1주기 추모 특별전시
국립중앙도서관 본관(반포동) 1층 전시실: 2월25일~4월23일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이 고(故) 이어령 1주기 추모 특별전시 '이어령의 서(序)'를 오는 25일부터 4월23일까지 도서관 본관(반포동)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대의 지성이자 석학이었으며, 우리나라 문화 정책의 기틀을 마련한 초대 문화부 장관으로서의 그 큰 뜻을 추모하고자 영인문학관(강인숙 관장)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문화창조자 이어령 선생은 저서 '디지로그'에서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빛나는 통찰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고, 마지막 육필원고를 묶은 저서 '눈물 한 방울'에서는 타인에 대한 사랑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침묵의 복도(프롤로그)', '창조의 서재', '말의 힘, 글의 힘, 책의 힘', '이어령과 조우하다', '무한의 길', '굿나잇 이어령(에필로그)'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이어령 선생의 작업, 활동, 일상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고인을 만날 수 있다.
전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며(사전예약 불필요), 중고생의 단체 방문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실 출입구 근처 별도 공간에는 이어령 선생님의 저서 89종을 비치하여 관람객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한발 한발 걸어갔던, 그 재미로 살았다는 이어령 선생님처럼, 전시를 관람하는 모든 분이 용기 있게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천천히 걸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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