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 작곡가 막스 리히터 대표곡 만난다…한수진 협연

2월2일 롯데콘서트홀…아드리엘 김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도 6월 비발디 '사계'와 비교 연주

막스 리히터. (마스트미디어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현대음악 작곡가 막스 리히터 대표곡으로 채운 콘서트 '막스 리히터 : 레볼루션'이 2월2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리히터는 2012년 비발디의 '사계'를 재구성 및 재작곡한 '비발디 사계 리콤포즈드'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네오클래식 대표주자 중 한명이다. 이 음반은 발매 후 22개국 클래식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 사계 리콤포즈드'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협연으로 만날 수 있다. 아드리엘 김이 지휘봉을 잡고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이 연주한다. 영화 '셔터 아일랜드', '컨택트' 등에 삽입돼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온 더 네이처 오브 데이라이트'(On The Nature Of Daylight)도 들려준다.

공연 오프닝은 네오클래식의 대표 작곡가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곡으로 연다.

'막스 리히터 : 레볼루션' 공연 포스터. (마스트미디어 제공)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현대음악 경계를 허무는 작곡가들의 연주 프로그램을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리히터와 에이나우디의 혁신적인 시도들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이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상주 음악가) 중 한 명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도 오는 6월23일 비발디의 '사계'와 리히터의 '비발디 사계 리콤포즈드'를 함께 연주한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