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클 고양이'가 돌아온다…뮤지컬 '캣츠' 12월 내한 공연

내년 3월까지 김해·세종·부산·서울…5년 만에 오리지널 연출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 포스터. (에스앤코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작 뮤지컬 '캣츠'가 돌아온다.

'캣츠'는 오는 12월22일 김해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세종예술의전당(12월30일~2023년 1월1일), 부산드림씨어터(1월6~15일) 무대에 오른다. 이어 내년 1월20일부터 3월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7주간 관객들과 만난다.

코로나19 여파로 배우들의 객석 이동을 최소화했던 지난 공연과 달리 '젤리클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이 객석에 자유롭게 출몰하는 오리지널 연출을 2017년 이후 5년 만에 만날 수 있다.

배우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젤리클석도 돌아온다.

198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캣츠'는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과 질리언 린의 안무, 고양이와 체화된 전문 무용수들의 연기 등으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캣츠'는 초연 이래 30개 국가의 300여개 도시에서 15개 이상의 언어로 공연됐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운 첫 번째 뮤지컬로 현재 독일, 스위스, 핀란드 등 인터내셔널 투어와 북미 투어가 진행 중이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