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인이 사찰에 간 까닭…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9~10일 경남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중 경남 양산 통도사 산사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제공) 2018.6.30/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2019 유네스코 문화유산 마지막 탐방'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양산 통도사와 합천 해인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탐방에서는 주한 외국인 30명이 통도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고 마음의 쉼표를 찾는 사찰 체험(템플스테이)을 통해 한국의 종교문화를 만난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판과 이를 500여 년간 원래 모습 그대로 보관해 온 건축물 장경판전이 있는 해인사를 찾아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진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살필 예정이다.

통도사는 우리나라의 13번째 세계유산으로 2018년에 등록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개 사찰 중 한 곳이고, 해인사는 세계유산인 장경판전과 기록유산인 대장경판이 있는 곳이다.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은 지난 4월부터 총 7회를 개최해 46개국의 주한외국인 283명이 참가했다. 탐방 과정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주한 외국인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혀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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