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사장에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

극단 연우무대·영화사 기획시대·서울시뮤지컬단 등 두루 경험

유인택 신임 예술의전당 사장(왼쪽)ⓒ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유인택(64) 동양예술극장 대표 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이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2일부터 3년이다.

유인택 신임 사장은 극단 연우무대 사무국장, 영화사 기획시대 대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장 등을 지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그는 한국형 기획영화 제작의 효시로 통하는 영화 '결혼이야기'를 비롯해 '미스터 맘마' '화려한 휴가' '너에게 나를 보낸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목포는 항구다' 등을 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유 신임 사장은 극단과 공연장 운영·관리 경험과 투자·자금 운용 등의 경영 능력을 겸비했다"며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개관 30주년을 넘긴 예술의전당의 재도약과 발전을 이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 신임 사장의 형은 유인태(71) 국회 사무총장이다.

유인택 신임 예술의전당 사장 /뉴스1 DB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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