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양해림 열애, 2011년부터 이미 '썸' 탔다?

양해림 미니홈피. © News1
양해림 미니홈피. © News1

(서울=뉴스1) 온라인팀 = 개그맨 김경진이 후배 개그우먼 양해림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김경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 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양해림.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경진과 양해림 커플이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김경진과 양해림은 MBC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난 1월부터 만나 4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경진은 공개적으로 양해림에 대한 호감을 표시한 바 있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가 김경진의 적극적인 대시로 만남을 갖게 됐다.

특히 양해림의 미니홈피에는 지난 2011년부터 김경진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다수 게재돼 있다. 양해림은 김경진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재밌는 경진선배", "김경진선배님 짱" 등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 양해림 열애를 본 누리꾼들은 "김경진 양해림 열애, 블랙데이에 축하합니다", "김경진 양해림 열애, 일단은 축하하지만 부럽지는 않네요", "김경진 양해림 열애, 김경진 솔로탈출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