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의 효능' 카사노바가 즐겨먹을 만하네~

풍부한 미네랄이 성적 에너지 자극

굴의 효능.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News1

(서울=뉴스1) 온라인팀 = '굴의 효능'이 새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굴의 효능'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18세기 희대의 인물 카사노바가 매일 50개씩 챙겨먹었다고 하는 굴은 서양에서 대표적인 '사랑의 음식'으로 꼽힌다. 굴 속에 들어있는 요오드, 인, 아연 등 풍부한 미네랄이 성적 에너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 굴은 칼슘 흡수가 가장 빠른 식품으로 알칼리성 체질을 만들어 혈액을 맑게 한다. 타우린, 비타민E, 글리코겐의 상승작용으로 혈당강하제 역할도 해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사노바가 즐겨먹은 '사랑의 음식' 굴의 효능을 접한 누리꾼은 "굴을 바다의 우유라고 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굴은 피부 머릿결 장기 뼈 혈액 심지어 정력에도 좋은 음식이라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굴이네. 생굴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싱싱한 바다의 맛이 느껴져서 좋지만 굴로 국물을 내면 정말 끝내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