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5년간 악플러 색출해 고소" 인증사진 공개

탤런트 김가연. © News1
탤런트 김가연. © News1

배우 김가연이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했다.

김가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라며 "생판 첨인 사람이 상황 파악 못하는 듯 하여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않길"이란 글을 올렸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고소·고발사건 처분결과 통지서'란 제목의 문서가 담겨 있다. 수신자에는 김가연의 본명인 '김소연'이, 수리죄명에는 '모욕'이라 적혀있다. 처분일자는 지난해 11월19일이다.

김가연 페이스북. © News1

김가연의 악플러 고소 사실이 화제가 되자 김가연이 다시 글을 올렸다.

그는 "아니 지난 5년간 악플러 색출해서 고소하고 응당한 처벌 받도록 꾸준히 해왔는데 무슨 어제의 일로 이 난리법석으로 기사쓰는 겨"라며 "이왕 쓸 거면 경종 울리고 현실감 없는 악플러들에게 실전은 이거다 알려주는 기사를 쓰시지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가연은 앞서 이날 디시인사이드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장문의 글을 올려 프로그램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김가연을 향한 인신공격성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