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과거 '임수정 사건'에 "돈가스 같은 놈들" 비난
- 박승주 인턴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28)이 과거 '임수정 사건'에 대해 남긴 발언이 화제다.
'임수정 사건'은 여성 격투기선수 임수정(29)이 지난 2011년 일본 TBS의 스포츠 버라이어티 '불꽃체육회 TV 슛 복싱 대결2'에 출연해 일본 남자 코미디언 3명과 불공정한 격투를 벌여 부상을 당한 사건이다.
당시 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대결에 임한 임수정에 비해 남자 선수들은 임수정이 격투기 선수라는 이유로 헤드기어에 발 보호대까지 착용하고 출전했다. 또한 대결 첫 주자였던 카스가 토시야키는 대학 럭비선수 출신에 지난 2007년 'K-1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정도의 실력자였다는 점에서 논란을 빚었다.
이에 파비앙은 지난 2011년 '임수정 사건'이 있은 후 자신의 SNS에 "며칠 전에 뉴스를 보다가 '임수정 사건'을 보고 정말 미친놈들이라고 생각했다"며 "방금 동영상을 봤다. 돌아버리겠네. 정말 화가 나. 3:1로 나랑 해 볼래? 죽여버린다, 이 돈가스 같은 놈들"이라는 글로 분노를 표출했다.
파비앙의 과거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가스를 모욕하지 말아 주세요", "자식, 잘 생겨가지고 개념까지 있네", "진짜 알면 알수록 호감이네", "돈가스 드립 최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다음달 9일로 예정된 코미디언 윤형빈(34)의 격투기선수 데뷔 한일전과 관련해 '임수정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됐다.
이에 파비앙은 6일 자신의 트위터(@frenchmonster7)에 "윤형빈 형님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윤형빈이 맞붙을 상대인 타카야 츠쿠타의 흰 두건에 '나 망했다'라는 글을 합성한 사진을 함께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evebel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