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한예슬 100% 사귐" 목격담 글, 누리꾼 '성지'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프로듀서 테디(왼쪽)와 배우 한예슬(온라인 커뮤니티). © News1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프로듀서 테디(왼쪽)와 배우 한예슬(온라인 커뮤니티). © News1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배우 한예슬(본명 김예슬이)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테디(본명 박홍준)가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또 하나의 연예계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동시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를 미리 짚어낸 과거 글을 찾아내 '성지 순례'를 하고 있다.

지난 15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한예슬 갤러리에 게재된 글과 22일 작성된 댓글. © News1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미리부터 알고 있었던 눈치다.

지난 15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한예슬 갤러리에는 "한예슬을 검색했더니 연관 검색어에 테디가 나온다. 둘이 교제하느냐"는 질문이 올라왔다. 일주일이 지난 22일 한 누리꾼이 이 글 아래에 "둘이 100% 사귄다. 공항에서 봤다"는 댓글을 달았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한예슬 갤러리'에 몰려든 누리꾼들이 남긴 댓글. © News1

25일 오전 11시 현재 테디·한예슬 성지순례 글에는 "대학 잘 가게 해주세요",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시험 붙게 해주세요", "로또 1등 부탁해요", "이번 학기 과 탑이요", "내년 공무원시험 합격하게 해주세요", "남자친구 생기게 해주세요" 등 소원을 비는 댓글이 수십개 작성됐다.

monio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