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11월2일 결혼…예비신부는 연극배우 '하지혜'

송새벽과 하지혜(출처=웰메이드스타엠 공식사이트, 연극 '이' 포스터) © News1
송새벽과 하지혜(출처=웰메이드스타엠 공식사이트, 연극 '이' 포스터) © News1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배우 송새벽(34)이 연극배우 하지혜(28)와 결혼한다.

송새벽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 관계자는 3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송새벽과 하지혜가 11월2일 결혼한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 장소는 알려진대로 제주도의 한 호텔이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신혼여행 장소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송새벽과 하지혜는 7년전 연극무대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그간 송새벽은 여자친구를 향한 각별한 사랑을 나타냈다.

지난해 6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송새벽은 "광장시장에서 순대와 막걸리를 먹다가 고백했다. '맛있는 거 보면 네 생각이 나더라'고 말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새벽과 하지혜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새벽씨, 매력적인 배운데 딱히 임팩트있는 작품이 없어서 아쉽다. 두 분 행복하게 잘 사시길", "완전 부럽다. 난 언제 장가가냐", "연예계 일부 커플들의 사치성, 과시성 결혼식과는 달리 소박하고 검소한 결혼식을 한다는 것에 작은 감동을 받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vebel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