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올림픽 ‘패션 아시아 어워드’ 개막

한국 권성현, 류경빈, 이순영 등 3명 본선 출전

아시아 최대의 문화.예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3회 패션 아시아 어워드가 28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시에서 개최됐다. © News1

(청두=뉴스1) 김정욱 기자 = ‘문화·예술계의 올림픽’인 ‘패션 아시아 어워드’(Fashion Asia Award) 대회가 28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四川省) 성도인 청두(成都)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패션 아시아 어워드는 개최국인 중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타이완, 몽골 등 아시아 15개국이 참여해 패션모델, 헤어아티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패션 디자이너, 방송앵커, 영화제작 등 16개 부문의 최고를 가리는 자리다.

패션 아시아 어워드는 매년 중국 대도시에서 열리며, 우리나라는 올해 대회에서 탤런트 겸 모델 권성현, 배우 겸 모델 류경빈, 영화 프로듀서 이순영 등 3명이 출전했다.

‘웃어라 동해야’(KBS1)에서 열연을 펼친 권성현은 이번 대회의 패션모델 부문에 출전했고, ‘엄마가 뭐길래’(MBC)에서 연기자로도 능력을 인정받은 류경빈 역시 패션모델 부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예지원이 주연한 영화 ‘초대’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이순영(미드미스타 대표 프로듀서)은 영화제작 부문에 출전했다.

28일(현지시간) 중국 청두에서 열린 패션 아시아 어워드 본선대회에서 패션모델(여자) 부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탤런트 겸 모델 권성현이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다. © News1

패션 아시아 어워드 측은 각 나라별로 예비후보를 선정한 후 각 부문별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해 중국 본선대회로 초청한다. 각 부분별 ‘탑 5’에 선정되면 중국 본선대회에 나가게 되며, 우리나라 후보들 중 권성현, 류경빈, 이순영 등 3명이 올해 대회 본선 무대를 밟은 것이다. 30일까지 청두에서 열리는 중국 본선대회에서는 각 부문별 최고를 가려 대상이 수여된다.

권성현, 류경빈, 이순영 등의 출전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랑스럽다”, “본선에 출전했으니 이왕이면 각 부문 최고에 선정돼 대상도 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첫 대회 때부터 각 나라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았던 패션 아시아 어워드는 3회 대회에 이르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문화예술 올림픽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28일(현지시간) 중국 청두에서 열린 패션 아시아 어워드 본선대회에서 패션모델(남자) 부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배우 겸 모델 류경빈이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다. © News1

28일 대회 개막식에서 실시된 각 부분별 ‘탑 5’ 본선 진출자 트로피 수여식 및 기자회견에서는 아시아 언론들 뿐 아니라 미국, 멕시코,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미주, 유럽 언론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패션 아시아 어워드 대회에 관한 소개 및 각 부분별 나라 후보 등은 대회 홈페이지(http://asiantrend.asia)에서 볼 수 있다.

28일(현지시간) 중국 청두에서 열린 패션 아시아 어워드 본선대회에서 영화제작 부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이순영 프로듀서가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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