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8시간만에 득녀…"건강히 키우겠다"

원더걸스 멤버 선예의 트위터. © News1
원더걸스 멤버 선예의 트위터.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24)가 득녀 소식을 알렸다.

선예는 17일 자신의 트위터(@WGsun)를 통해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예쁜 딸 홈 버스(home birth)로 8시간만에 순산했습니다"라고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탄생 축하 선물도 정말 감사드려요. 건강히 잘 키우겠습니다"라며 엄마가 된 소감을 밝혔다.

선예는 사진을 통해 아기의 옆모습과 손발을 보여주며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로써 선예는 현역 걸그룹 최초의 득녀 기록을 세웠다. 선예는 지난 1월 연상의 캐나다 교포 선교사와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선예는 지난 4월 "생명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경험한 세상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 저희에게 허니문 베이비를 허락하셨어요"라며 임신 사실을 알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선예의 득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예씨 고생 많았어요. 미역국 꼭 챙겨먹고 몸 조리 잘하기 바랍니다", "유부녀 아이돌에 이어 엄마 아이돌, 선예 계속 기록 이어나갑시다", "사실상 선예가 원더걸스에서 빠지는 게 확정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