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변희재 MBC 사장 응모 "공부 부족해"

"민주주의 국가의 방송이란 걸 잊지 말아야"

낸시랭 페이스북, 변희재 트위터. © News1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MBC 사장에 응모할 뜻을 밝힌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비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낸시랭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씨 MBC 사장 공모? 충분히 자격 있어요. 개인비리 없을 거고. 만약 되신다면 미학을 더 공부하셔서 MBC를 '문화'방송답게 이끌어주세요. 파이팅~앙"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데 변희재씨. 'MBC 노조'를 '때려잡아야 할 대상'이라고 하신 건 공부가 부족해 보여요. 대한민국이 공산주의 독재도 아니고. 노조는 대화를 통해 함께 멋진 방송을 만들어가야할 대상이죠. 민주주의 국가의 방송이란 걸 잊지 마세요. 앙"이라고 지적했다.

낸시랭 트위터. © News1

앞서 25일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MBC 사장 선임 TV 생중계 공청회가 도입되면 사장에 응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MBC의 추악한 현실을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가장 개혁적이고 용감한 사장을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hwon595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