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와 D사이 치킨, 여러분의 C는 무엇인가요?

온라인 커뮤니티.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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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비유로 무릎을 치게 만드는 치킨 유머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B와 D사이 치킨 이론'이란 제목으로 공개된 게시물에는 한 누리꾼이 작성한 '치킨 이론'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출생(Birth)을 의미하는 'B'와 죽음(Death)을 의미하는 'D'사이에는 'C'가 있다며 'C'는 치킨(Chicken)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실존주의 철학과 문학으로 유명한 프랑스 사상가 장 폴 사르트르의 명언 '인생은 B와 D사이의 C다'를 교묘히 패러디한 것이다.

사르트르는 출생과 죽음 사이는 선택(Choice)이라며 살면서 겪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한 문장에 함축했다.

'B와 D사이 치킨 이론'을 게시한 작성자는 'C'는 치킨(Chicken)이라며 사르트르의 명언을 유머러스하게 바꿨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후라이드인가 양념인가, 뼈있는 치킨인가 순살인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만큼 치킨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글 자음에서도 ㅈ(죽음)과 ㅌ(탄생)사이에는 역시 ㅊㅋ(치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럴싸한 재밌는 이론이네", "선택은 선택이니 치킨도 옳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sk3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