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릉의 천연기념물 원앙, 사진전으로 만난다
장릉 저수지 둘레길서 '왕릉 숲길 원앙 사진전'
27일부터 6월6일까지
-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와 함께 27일부터 6월6일까지 김포 장릉 왕릉 숲 저수지 둘레길에서 '왕릉 숲길 원앙 사진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포 장릉은 조선 제16대 왕 인조의 부모인 원종과 인헌왕후의 무덤이다. 연지(蓮池)와 습지가 잘 보존돼 있어 천연기념물 원앙을 비롯한 여러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2016년부터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와 김포 장릉의 조류 보호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행사에서는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가 그동안 촬영한 30여점의 원앙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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