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호텔 등급신청, 기존 '무궁화' 보다는 '별' 선호
올 상반기 중 별등급 신청 비중 65%, 기존 무궁화등급 신청은 35%
- 박창욱 기자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올해부터 호텔업 등급결정 수탁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관광공사는 올들어 6월말까지 접수된 호텔등급 신청 117건 가운데 새로운 제도인 '별 등급' 신청이 76건으로 전체의 65%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 반면 구 제도인 '무궁화 등급' 신청은 41건으로 35%에 머물렀다.
관광공사는 이에 대해 "최근 관광호텔업계의 신제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별등급 심사가 무궁화등급 심사에 비해 결코 어렵지만은 않다는 측면과 별등급(Star rating)이 장기적으로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인식도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무궁화등급 평가는 시설과 설비 부문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 반면, 별등급 평가는 서비스 및 운영시스템 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시설부문에 대한 큰 투자 없이도 각 성급별 세부평가기준에 나와있는 필수항목들을 중심으로 준비한다면 무난히 등급을 받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현재까지 별등급 심사를 받았거나 평가절차가 진행중인 호텔은 52개이며, 나머지는 평가 대기중이다.
용선중 관광공사 관광인프라실장은 “호텔업 등급결정 제도개선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진행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정확한 호텔등급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호텔등급의 국제적 신뢰성을 높이고 서비스 표준화 및 개선을 이루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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