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경, 서점인 선정 '올해의 작가'…"소설 세계 끊임없이 갱신"
올해의 책은 소설, 시·에세이 등 7개 부문 선정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소설가 은희경(67)이 서점인들이 뽑은 2026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한국서점연합회(이하 한국서련)는 오는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앞두고 '2026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작가'를 17일 발표했다.
공모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서점인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서점·출판·독서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의 책은 소설, 시·에세이, 유아동·청소년, 인문·교양, 과학, 실용·예술·그래픽노블, 자기계발·경영·경제 등 7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올해의 작가 부문에서는 은희경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서련은 1995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은희경이 인간관계에 깃든 위선과 자기기만, 개인의 내면을 가로지르는 시대의 흔적을 예리하게 포착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과거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소설 세계를 끊임없이 갱신해 온 작가라는 점에서 제10회 올해의 작가에 걸맞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의 책 소설 부문에는 김숨의 '간단후쿠'(민음사), 시·에세이 부문에는 문형배의 '호의에 대하여'(김영사)가 선정됐다. 유아동·청소년 부문에는 진은영의 시와 이수지의 그림이 만난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초록귤)가 이름을 올렸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작가'의 자세한 내용과 심사평은 한국서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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