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주문도 바로 받는다"…교보문고, 일요일도 당일배송 시작

일요일 오전 11시 주문하면 오후 배송
수도권 주말 배송 확대…교보문고 '바로배송'

교보문고가 지난 7월 일요일 당일배송을 시작해 주 7일 '바로배송' 체제를 갖췄다.

(세종=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교보문고가 지난 7월 일요일 당일배송을 시작해 주 7일 '바로배송' 체제를 갖췄다. 이제 일요일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오후 도서를 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는 '바로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평일 낮 12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로 운영한다. 평일 밤 10시까지 주문한 도서는 다음 날 오전 7시 전 새벽배송으로 받을 수 있고, 토요일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휴일배송도 이용할 수 있다.

배송 가능 여부와 도착 예정 시간은 주문 과정에서 확인한다. 고객은 배송 속도와 수령 방식에 따라 서비스를 고를 수 있다.

온라인에서 결제한 책을 가까운 교보문고 매장에서 받으려면 '바로드림'을 이용하면 된다. 배송을 서두르지 않는 고객은 '착한배송'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재구매 때 쓰는 e교환권 500원을 받는다.

교보문고는 도서 전용 압축 포장 방식을 적용한다. 택배 상자 안에서 책을 고정해 배송 과정의 흔들림과 손상 가능성을 줄이는 방식이다.

'바로배송' 이용 회원에게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 'sam 무제한' 7일 이용권과 주말 선착순 교환권, 무료배송, 바로드림 교환권 등 매월 네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일요일 당일배송 도입 뒤인 7월 19일과 26일 온라인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중·고등참고서 비중은 19.2%로 가장 높았다. 초등학습서를 포함한 학습서 비중은 30.1%로 집계됐다.

당일배송이 가능한 주문 가운데 30.8%는 '착한배송'을 택했다. 교보문고는 배송 시점에 여유를 두고 혜택을 선택하는 수요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일요일 당일배송 도입으로 수도권 고객들이 주말에도 필요한 책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배송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배송 속도와 포장 품질, 수령 방식까지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