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기록의 독서 축제 연다…교보문고,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러브레터: 온 에어'·'기록하는 독서' 이벤트 개최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교보문고는 오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러브레터: 온 에어(ON AIR)'와 디지털 독서 경험을 강화한 '기록하는 독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독서를 소통과 기록의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러브레터: ON AIR'는 고객이 직접 보낸 사연을 음성 콘텐츠로 제작해 전국 매장에서 송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한 달간 접수된 404건의 사연 중 32건이 최종 선택됐다. 사춘기 자녀를 향한 부모의 마음부터 떠나간 가족에 대한 그리움까지 일상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특히 선정된 사연은 신청자가 직접 목소리를 입혀 녹음함으로써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 콘텐츠는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국 교보문고 매장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도 전체 사연을 확인할 수 있어 매장을 찾지 못한 고객들도 타인의 삶에 공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종이책의 필기 경험을 디지털로 옮겨온 '기록하는 독서'는 이북(eBook) 환경에서의 능동적인 독서를 제안한다. 교보문고는 교보(eBook의 개선된 필기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남기는 등 자신만의 독서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벤트는 퀴즈 풀이와 실제 필기 활용 사례 공유로 구성됐다. 필기 기능을 활용한 독서 경험을 댓글이나 SNS로 인증한 고객에게는 e캐시와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MD가 엄선한 '필기하기 좋은 도서' 큐레이션을 함께 제공해 사용자들이 기록 중심의 독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독서가 읽기를 넘어 기록하고 공감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책과 콘텐츠를 다각도로 접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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