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는 연금 투자의 최적기…노후를 준비하라"

[신간] '마흔부터는 연금 공부'

[신간] '마흔부터는 연금 공부'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40대는 연금에 투자하는 최적기다. 책은 액티브 ETF를 앞세워 연금 투자를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먼저 노후 준비 필요성을 느끼는 비율과 준비됐다고 답한 비율의 간극을 먼저 보여준다. 40~50대의 90.5%가 필요성을 느끼지만 준비됐다고 답한 비율은 37.3%에 불과하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에 기대며 노후 준비를 미루는 흐름도 함께 짚는다.

1부에서는 연금 제도부터 정리한다. 연금저축과 IRP, ISA를 묶어 절세 전략과 계좌 활용법을 안내한다. 아울러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설계법도 함께 제시한다.

연금의 축은 크게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이다. 연금계좌의 연간 1800만 원 납입 구조, 과세 구조와 절세 포인트, 수수료와 계좌 이동의 영향도 다룬다. 중도 인출 조건과 페널티, 연금 개시 전 점검 항목도 함께 담았다.

자산배분도 중요하다.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나이와 목표, 성향에 맞춰 잡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100-본인의 연령대' 공식을 예로 들며 리밸런싱과 리스크 관리도 함께 다룬다.

2부는 액티브 ETF를 연금 투자의 엔진으로 제시한다. 액티브 ETF는 펀드매니저가 시장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종목과 비중을 조절해 비교 지수 대비 초과 수익(알파)을 목표로 운용되는 주식형 펀드를 말한다.

공저자들은 인덱스 ETF를 중심에 두고 액티브 ETF를 보조로 배치하는 '코어-위성 전략'을 핵심으로 내세운다. 코어는 70~80%, 위성은 20~30% 비율로 설명하며 테마 투자와 방어 전략, 운용 루틴까지 이어간다.

마지막 3부에서는 구체적인 일정도 제안한다. 40세부터 연금 10억 만들기와 50세부터 5억 만들기를 예로 들며 기간과 납입액별 모의실험을 담았다. 20년 완성형 프로젝트는 연 7% 수익률 기준 15억6000만 원, 연 10% 수익률 기준 22억3000만 원을 제시한다.

△ 마흔부터는 연금 공부/ 김호균·도현수 지음/ 한스미디어/ 2만 2000원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