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에세이 '호의에 대하여', 3주 연속 1위
멜 로빈스 '렛뎀 이론' 2위…자기계발 동기 자극
교보문고 최신 주간(9월 11일~17일) 종합 베스트셀러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에세이 '호의에 대하여'가 정상을 지키며 3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18일 발표한 최신 주간(9월 11~17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문형배 전 헌재 재판관의 첫 에세이 '호의에 대하여'는 종합 1위를 거머쥐며 독자들의 관심이 여전함을 보여줬다.
멜 로빈스의 자기계발서 '렛뎀 이론'이 직전 주에 이어 종합 2위로 뒤를 이었다. 자기계발을 위한 동기 부여와 마음가짐을 담았다. 번역본 출간 이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국내 독자들로부터 관심을 얻었고, 출간 후에도 인기가 뜨겁다.
3위는 성해나의 소설집 '혼모노', 4위는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의 '다크 심리학', 5위는 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양귀자의 소설 '모순'은 6위, 일본의 대표 추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공범'은 7위를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의 '시대예보 : 경량문명의 탄생'은 출간과 함께 종합 8위에 올랐다. '시대예보' 시리즈 세 번째 도서로 유튜브나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강연자로 인지도 높아 출간하자마자 관심을 얻었다. 이해인의 에세이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는 세계적 환경 과학자 바츨라프 스밀의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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