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에세이 '호의에 대하여', 2주 연속 '1위'…관심 '지속'
한스-게오르크 호이젤의 '라이프코드' 출간 동시 3위
교보문고 최신 주간(9월 4일~10일) 종합 베스트셀러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에세이 '호의에 대하여'가 2주 연속 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교보문고가 4일 발표한 최신 주간(9월 4~10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문형배 전 헌재 재판관의 첫 에세이 '호의에 대하여'는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시사 인터뷰 방송 출연 이후 이어진 관심이 책에도 영향을 미쳤다.
멜 로빈스의 자기계발서 '렛뎀 이론'도 직전 주에 이어 종합 2위로 뒤를 이었다.
한스-게오르크 호이젤의 '라이프코드'는 출간과 함께 종합 3위로 진입했다. 출간 전 독자 펀딩으로 높은 달성률을 보여 화제에 올라 관심이 모았다. 뇌과학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 쉽게 풀어낸 것과 더불어 인플루언서 자청의 추천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4위는 성해나의 '혼모노'가. 5위는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의 '다크 심리학'이, 6위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공범'이 차지했다. 또한 양귀자의 모순은 8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빌 게이츠가 직접 추천한 인생책 3종 중 바츨라프 스밀의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는 29계단 상승한 종합 9위에 올랐다.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과 함께 평소 애서가답게 책을 추천해서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 외에 한스 고슬링의 '팩트풀니스', 스티븐 핑거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도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오르며 함께 사랑을 받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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