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은하철도'원작자 미야자와 겐지, 침략의 시대 평화를 노래하다
일본 '국민 시인' 미야자와 겐지의 문학 세계에 대해
- 권영미 기자, 방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방은영 디자이너 =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은 누구일까요. 그는 미야자와 겐지입니다. 소설가로는 나쓰메 소세키가, 시인으로는 미야자와 겐지가 일본의 '국민작가'로 불립니다. 겐지는 또한 동화작가로도 유명한데요 최근에 그의 동화인 '주문이 많은 요리점'과 '바보가 만든 숲'이 그림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농민들의 고통을 함께 하다가 37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그는 생전에는 누구에게도 제대로 이해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현대 들어서는 '겐지 열풍'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째서 많은 일본인들이 그의 문학을 좋아하는 걸까요. 그의 문학세계로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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