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착공…ICT 보안 역량 강화 발판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화)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에서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1단계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손병화 송파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개발 사업은 과기정통부 소속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약 5만㎡)에 전파·정보보호 유관기관, 민간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을 집적해 ICT 보안의 메카로 조성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ICT 보안 클러스터 구축으로 국내 보안 역량 향상 및 체계 마련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중앙전파관리소 청사 및 전파시험시설(1단계), 공공업무시설 및 공공기여시설(2단계), 일반업무·상업·주거시설(3단계) 등 총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위탁받아 국유재산관리기금 총 60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3560㎡ 규모로 조성한다. 오는 202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며, 지하2층·지상7층 규모의 최신식 중앙전파관리소 신청사와 전파시험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2·3단계 사업 공사는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된 이후 추진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을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등 전파·정보보호 유관기관이 입주하는 공공업무시설을 구축하고, 3단계 사업에서는 일반업무시설,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류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완성되어 국가 ICT 보안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고 디지털 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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