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기관 개인정보 인력·예산 최초 분석팀에 '개인정보 고래상' 시상
'제3회 개인정보 고래상' 시상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공공부문 개인정보보호 전담 인력 확충 △당면 정책현안의 신속발굴 및 대응체계 마련 △예방투자 및 과징금 체계 전면 개편 업무 등에서 성과를 낸 직원 및 팀에게 '제3회 개인정보 고래상'을 시상했다.
개인정보위는 '제3회 개인정보 고래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 1명과 2개 팀에 총 600만 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정보 고래상'은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통상적인 업무 수행을 넘어 기관의 주요 현안 해결, 업무 혁신 등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정보위 공무원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다.
'공공부문 개인정보보호 전담 인력 확충'을 수상한 인력예산팀(자율보호정책과 박윤호·공수진 사무관)은 각 부처의 개인정보 침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상시적 개인정보보호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의 개인정보보호 전담인력 확충에 기여했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 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분야 인력·예산 현황을 최초로 조사·분석하는 한편, 기관의 개인정보 처리시스템 중요도 등을 계량화하여 기관별·시스템별 최소 필요인력 기준을 마련했다.
기획팀(혁신기획담당관과 김푸르나·여성민 사무관, 강민지 주무관)은 당면 정책현안의 신속발굴 및 대응체계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조사총괄과의 전창민 사무관은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대한 실질적 피해 예방과 엄정한 제재 원칙을 확립하고, 사후 처벌 중심에서 사전예방과 신속회복 중심의 감경체계로 전환하는 제도 개선을 주도했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정당하게 인정받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 수행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에 대한 보상과 격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달라진 데이터 환경에 맞춰 형식화된 규제는 줄이는 대신 실제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편에 나선다. 8월 31일까지 개인정보 포털과 소통24를 통해 '개인정보 제도 혁신 정책제안'을 접수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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